월급통장의 비밀: 급여돌리기로 더 많은 혜택 받기를 소개합니다. 월급통장은 은행 입장에서 손쉽게 예금을 유치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매월 꾸준히 급여가 입금되면, 은행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상황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은행이 펼치는 락인 전략을 알아보고, 역으로 락인전략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은행의 전략 : 락인(rock-in)효과
많은 사람들이 월급통장을 카드 결제나 예적금의 자동 이체 계좌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한 번 계좌를 개설하면 쉽게 변경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은행은 소량의 우대 혜택을 제공하더라도, 그 대가로 훨씬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럼 은행이 제공하는 그 ‘ 소량의 우대 혜택’을 각 은행별로 모두 모은다면 어떨까요? 작은 것이 모여, 큰 것이 되지 않을 순 있겠지만, 락인 전략에서 벗어나 조금이라도 더 은행의 혜택을 받는 것은 유의미한 일입니다.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내 통장A에서 내 통장B로 이체를 할 때, ‘급여’라는 단어만 넣으면 되니까요. ‘급여’라고 표기만 해도 월급통장으로 인정해주는 것, 더 정확히는 이를 묵인하는 이유는 그 만큼 ‘락인효과’가 크기 때문입니다.
2. 다양한 급여 통장의 혜택들
1. 예적금 가입시 우대 금리 및 대출 금리 우대
2. 각종 수수료 면제
3. 포인트 적립
4. 쿠폰 제공
5. 환율 우대
☝ 은행마다 제공하는 혜택들이 수시로 변경되기에 귀찮겠지만, 직접 확인해 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3. 월급통장의 비밀: 급여돌리기로 더 많은 혜택 받기
대부분의 은행은 ‘급여’, ‘월급’ 이라는 문구가 포함되고, 이체액이 50만원 이상이라면 급여로 인정해줍니다. 자신의 A은행 계좌에서 B은행 계좌로 급여라는 문구를 기재하고, 50만원 이상 이체하면 인정을 해주는 것이죠.
다만, 몇몇 은행들은 자신의 계좌에서 이체 받은 금액은 급여로 인정을 해주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가족의 계좌를 거쳐서 이체를 하는 방법(내계좌A->가족계좌B->내계좌C)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번거롭겠죠.
예전에는 금융공동망 코드가 없는 금융사의 계좌를 발급받아, 위 문제를 회피할 수 있었는데, 현재는 거의 모든 금융사들이 금융공동망에 가입되어 있어, 아쉽게도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각 은행사마다 이체액 기준과 문구는 다를 수 있으니, 급여 돌리기를 할 은행을 통해 세부사항을 확인한 후, 급여 돌리기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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